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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GTX 교통호재로 주목...‘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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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5 11:04:24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스케치 이미지(사진 제공=알비디케이)


    수도권 교통난을 해결시킬 GTX-A노선의 교통호재로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사업비만 약 3조원에 달하는 GTX-A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일산 킨텍스~서울역~서울 삼성역~화성 동탄신도시를 연결한다. 또한, GTX-A노선은 GTX 사업 중에서도 사업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서울 일자리 핵심도시를 연결해 황금노선으로 불린다.

    특히, GTX 교통호재로 파주 운정신도시에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동안 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지역이었지만, 이번 GTX-A노선으로 서울 이동이 용이해졌다. 실제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됐고, 삼성역도 30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교통호재로 파주시의 주택거래량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대폭 해소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주택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파주 주택거래량은 1만 2405건 수준이었지만, 2018년에는 2만 1113건으로 1년새 70%라는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2015년 12월 파주시의 미분양 물량은 4285가구 수준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13가구로 미분양 물량도 대거 해소됐다.

    파주시의 지가 상승률도 전국 1위에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국 지가상승률은 평균 4.58% 수준에 머물렀지만, 파주시의 지가상승률은 9.5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파주 운정신도시에 대한 인기가 커지자 GTX-A노선 운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파주시 목동동, 동패동 일대에 4개 단지로, 총 402가구, 전용면적 84㎡규모로 들어서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이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기존 단독주택처럼 나홀로 위치한 것이 아니라 아파트 형태처럼 여러 가구가 모여 있어 입주민들의 안정성과 사생활, 보안 등의 문제를 해소시켰다. 단지 내 도로 카메라와 차량번호 인식, 방문자 확인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들의 안전을 강화시켰다.

    존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웠던 루프탑과 로프트(다락방), 테라스 등이 적용돼 차별성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전 가구 57~88㎡ 상당의 서비스 면적도 받을 수 있어 실사용면적도 뛰어나다.

    인근에는 산내초와 산내중, 운정고가 가까워 자녀 교육환경에 탁월하다. 특히, 운정고의 경우 2018년 자율형 공립고 중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을 배출한 명문고등학교로 평가받는다. 이 외에도 이마트와 롯데아울렛,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등을 적용시켰다.

    지난해 청약을 받은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14가구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 13.21대 1을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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