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추억이 담긴 ‘꼬깔콘 달콤한 맛’을 20여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분홍색의 꼬깔콘 달콤한 맛은 80~90년대 ‘꼬깔콘 Ⅲ’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제품으로, 롯데제과는 꾸준히 이어진 요청으로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 디자인 역시 과거 꼬깔콘 Ⅲ 시절의 색상과 꼬깔콘 특유의 흰색 띠 위에 빨간색 글씨체를 그대로 살려 전통성을 유지했다. 또한 포장 겉면에 손에 끼워 먹기, 아이스크림을 담아서 먹기 등의 ‘꼬깔콘을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삽입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제품이 연간 약 90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꼬깔콘’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라인업 확장의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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