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4-01 19:43:38
지난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이 계열사로부터 각각 95억원과 29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1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18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로부터 54억7천6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41억700만원 등 모두 95억8천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로부터 22억1천300만원, 현대모비스로부터 7억3천800만원 등 모두 29억5천1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직무·직급과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임금 책정기준 등 내부기준에 따라 연봉을 분할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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