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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완성도 높은 애니 RPG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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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1 07:18:19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3월 5째주(3월 25일 ~ 3월 31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순조로운 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가 3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7위를 기록했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무사 수행 중인 먹보 검사 '페코린느', 주인공을 보필하는 과묵한 엘프 '콧코로', 베일에 싸인 마법사 '캬루' 등 50명 이상의 매력 넘치는 미소녀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다.

    '진격의 거인'을 제작한 WIT STUDIO, '광란가족일기', '앙상블 스타즈'의 메인 시나리오 작가 아키라, '사쿠라대전', '원피스'의 메인 테마곡을 작곡한 다나카 코헤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탄생시킨 스토리, 수준 높은 영상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메인, 캐릭터, 길드 별로 마련된 흥미진진한 스토리,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 '배틀 아레나'와 '프린세스 아레나’, 3명이 실시간으로 힘을 모아 퀘스트에 도전하는 '협동전', 각종 가구들로 아름답게 꾸민 공간에서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길드 하우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넷마블의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 2019'가 프로야구 2019 시즌 개막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9위에 올랐다.

    '이사만루 2019'은 KBO역대 시즌을 그대로 게임에서 즐기는 시즌모드부터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까지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컨텐츠, 이용자간 원하는 가격에 선수를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이적시장 시스템, 야구 전체를 직접 플레이 하는 방식부터 관전하는 자동 플레이, 빠르게 결과를 산출하는 시뮬레이션까지 실제 야구 경기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재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사만루 2019'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90~93년도 LG, 해태, 롯데의 우승 선수들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선수들의 '사전동작'도 추가해 한층 리얼함을 더했다.

    또한 이용자가 보유한 선수를 보다 강력하게 성장 시킬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 '한계 돌파'와 게임 내 '관전모드' 등 새로운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온라인, 카트라이더 만우절 맞아 막자 모드 업데이트

    3월 5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3.34% 점유율을 기록하며 35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9.62%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8.63%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가 만우절을 맞이해 신규 게임모드 '막자 모드'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막자 모드'는 주행 경로를 막고 방해하는 '막자' 또는 방해를 뚫고 트랙을 완주하려는 '러너' 역할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 내 '러너'의 트랙 완주 여부에 따라 승패가 나뉘는 모드다.

    만우절을 맞아 선보이는 '막자 모드'는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임의로 즐기는 '막자' 놀이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제 게임모드로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막자 모드'에서 '막자' 혹은 '러너'로 일정 횟수 이상 주행하거나 승리하면 '솔리드 X 상자', '10 코인' 등 다양한 보상을 단계별로 지급하는 '최강의 막자' 및 '최강의 러너' 퀘스트를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당 퀘스트를 1회 이상 클리어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조현우 선수의 친필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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