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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대한해운 - 전용선 이익으로 시황 부진 이겨내는 저평가주

  • 홍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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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1 06:43:23

     

    벌크해운 시황은 하반기 턴어라운드 예상 
    IMO 2020 환경규제로 증가폭 둔화 전망
    장기전용선 계약 중심의 안정적 수익구조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유지


    대한해운(코스피 005880 Korea Line Corp.)은 해상화물운송과 해운대리점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선사로 전용선(건화물&LNG) 부정기선(건화물) 탱커선(LPG&Product) 자동차선(PCTC) 원유선(OIL) 사업 등을 펼쳐왔다. 동사의 업황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1968년 12월 설립돼 해상화물운송 선박관리 선박부품공급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과 해운대리점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영업부문별로 벌크선 LNG선 탱커선으로 구분된다. 종속기업으로 해운업을 영위하는 대한상선과 선박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케이엘씨에스엠 등을 보유하고 있다. BDI(발틱운임지수)*의 상승과 신규 전용선 투입 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LNG 전용선의 운항일수 감소와 SM상선의 연결제외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규모는 축소됐다. 적자 부문인 SM상선의 연결 제외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은 상승했고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처분손실발생과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주요 거래처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과의 장기운송계약으로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유지되고 있으며 BDI지수의 강세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부문 중 주요 매출은 벌크선과 LNG선 부문에서 발생한다. 해운업은 일반적인 해상화물계약으로 매출을 올린다. 주요 거래처로는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이 있으며 각 거래처와 장기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해운의 사업환경은 ▷해운업은 국가 간 장벽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경쟁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전 무리한 발주로 인한 선박공급은 과잉상태 ▷물동량 감소에 따른 운임하락으로 해운업계는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다. 해운업은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선진국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벌크선화물운송(53.4% 철광석 등) ▷LNG선화물운송(15.6% 천연가스) ▷탱커선화물운송(2.4% 원유 석유제품 등) ▷컨테이너선화물운송(4.8% 컨테이너 수송) ▷무역업(9.1% 철강 등) 등이다. 원재료는 ▷해상운항용 연료유(F/O D/O)로 현대오일뱅크 S-Oil에서 매입한다. 동사의 실적은 ▷선진국 소비 회복으로 해상물동량 증가시 ▷유가 하락시 매출원가 개선 등이 진행되면 호전된다. 대한해운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203% ▷유동비율58% ▷자산대비차입금 비중15% ▷ 이자보상배율1배 등으로 요약된다. 대한해운은 장기전용선 계약 중심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단기시황 부진에도 기대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실적 역시 수익증가흐름을 이어가며 시장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용선 계약의 이익은 사전에 정해져 있어 분기영업이익이 하락 저항선이 고정돼 있다고 보면된다. 대한해운의 밸류에이션은 시황의 흐름에 휩싸이며 역사적 저점까지 내려왔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부터는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며 대한해운 자체적으로도 신규 전용선이 인도되는 새로운 사업주기에 진입한다는 점에서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시점으로 매수를 권했다.


    *세계 해운 시황을 대표하는 발틱운임지수(BDI 지수)
     영국 런던의 발틱해운거래소가 산출하는 건화물시황 운임지수다. 1985년부터 사용해온 BFI(Baltic Freight Index)를 대체하여 1999년 11월 1일부터 발표하고 있다. 1985년 1월 4일 운임 수준을 기준(1000)으로 설정하여 석탄ㆍ광석ㆍ곡물ㆍ건축 자재 등 포장 없이 벌크선으로 운송하는 원자재에 대한 운임을 평가한다. 전 세계 26개 주요 항로의 선박유형별 벌크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서 산출한다.

    대한해운(005880) 시황 부진 이겨내는 저평가주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


    벌크해운 시황은 하반기 턴어라운드 예상

    - 최근 벌크 해운 시황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음. 주요 수요처인 중국이 대미 무역갈등, 호주 석탄 수입제재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철광석 생산업체인 발레의 브라질 댐 붕괴사고 여파가 이어지고 있음

    - 현재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600p대로, 역사적 바닥이었던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1분기 현재까지 평균은 800p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하락해 벌크선사 실적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 다만 올해 벌크해운 상저하고를 예상. 수요 악재는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라 연간으로 길게 보면 결국 회복 가능하다고 판단. 시황에 더 중요한 공급은 내년IMO 2020 환경규제 영향으로 증가폭이 둔화될 전망

    - 환경규제에 앞서 스크러버를 장착하려면 물리적으로 40일 내외 소요. 하반기 비가동일수 늘어날 것. 또한 20년 이상 된 노후선박은 전체 선복량에서 7% 차지. 환경비용 부담 커짐에 따라 폐선은 구조적으로 다시 증가할 전망


    전용선 이익으로 시황 이겨내는 대한해운 저평가에 주목할 시점

    - 대한해운의 주가는 2019F PBR 0.6배까지 하락. 시황에 대한 우려 속에 점차 증시에서 소외되는 모습. 작년 이후 BDI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해운업종에 대한 투자 가시성은 크게 낮아졌기 때문

    - 하지만 대한해운은 장기 전용선 계약 중심의 안정적 수익구조로 단기 시황 부진에도 기대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음. 1분기 실적 역시 증익 이어가며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

    - 전용선 계약의 이익은 정해져 있어 분기 영업이익이 더 이상 내려가기 어려운데, 밸류에이션은 시황을 따라 역사적 저점. 하반기부터는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며 대한해운 자체적으로도 신규 전용선 인도되는 사이클 진입한다는 점에서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시점으로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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