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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한파, 상업시설 주목....세종시 ‘해피라움 페스타’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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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7 11:28:26

                      세종시 최대 규모 상업시설로 자리 잡는 ‘해피라움 페스타’ 투시도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은 꾸준한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규제의 영향이 덜한데다 예금 등 타 투자 상품과 비교시에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 6.91%, 소규모 상가 6.35%, 집합 상가 7.23%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정기 예금 투자 수익률은 1.84%에 그쳤다.

    꾸준한 수익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지와 배후 수요, 미래 가치 등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이 인접한 역세권은 거주민 뿐 아니라 타 지역 인구 수요까지 끌어 모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끈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은 세종시를 꼽을 수 있다. 세종시 인구는 2012년 출범 당시 11만 6천여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 32만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증가했다. 거래 역시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지난 2017년 세종시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은 4029건으로 전년(2017건)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상업용지 비율은 약 2%로 현저히 낮아 높은 희소성까지 띈다.

    이 가운데 세종 종합터미널 인근에 지역내 단일 최대 규모 상업시설 ‘해피라움 페스타’가 분양한다. 세종시 3-1생활권 C3-13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 등 300실, 오피스텔 472실 규모다. 3생활권은 엔터테인먼트 상권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세종 종합터미널과 가까워 풍부한 유동 인구를 품는다. 종합터미널 이용객은 연간 4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지하 1층이 연간 500만명이 이용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 직접 연결돼 이용객의 활발한 접근이 기대된다. 종합터미널과 BRT 이용객을 합치면 인근 유동 인구는 연간 900만명에 육박한다.

    최근 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지하철 1호선 세종시 연장안의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는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역철도까지 개통할 경우 ‘해피라움 페스타’는 BRT, 종합터미널, 지하철, KTX세종역이 근접한 트리플 역세권을 갖는다.

    여기에 바로 옆 자리의 ‘해피라움 블루’와 브릿지로 연결될 계획이 있어 추후 총 1만9944㎡, 연면적 4만여평의 대형 상업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인근 1km 이내에는 11개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7천여세대 수요를 확보한다. 이 외에도 3생활권 시청 및 교육청, 세무서, 우체국, 경찰서, 4생활권 국책연구기관 등 6천여 행정상주인구가 있다. 수변공원과 두레 근린공원이 가까워 방문객 접근도 용이하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주거, 업무, 의료, 쇼핑, 오락시설 등 MD를 다양하게 구성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지상 3층~6층까지 종합메디컬센터 점포 82실은 현재 완판한 상태다. 또한, 지하 1층은 중남부권 최대 규모 볼링장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 성공 분양의 초석을 다졌다.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일원에 마련됐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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