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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 자영업자를 응원합니다” … 배달의민족, 으랏차차 프로젝트 전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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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6 20:04:27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음식점 업주에게 보약을 선물하는 ‘으랏차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외식업 중소상인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가게 운영과 고객 서비스로 바쁜 음식점 업주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배달의민족은 365일 내내 건강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365명의 업주를 위한 ‘보약 꾸러미’를 준비했다.

    보약 선물은 3종으로 자영업자들의 평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신청자 중 365명을 선정해, 프리미엄 보약 ‘황진단’ (122명), 홍삼 100% 농축액 ‘홍삼정 에브리타임 (122명), 멀티 비타민 2종 세트 ‘간건강, 눈건강’ (121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이 특별히 제작한 업주 응원 족자 (‘내가 건강해야 가게가 산다’)도 증정한다.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 가입한 외식업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연을 적고, 3종의 보약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9일까지다.

    한편,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15조원에서 지난해 20조원 이상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업계 1위 배달의민족 거래액은 전년 3조원보다 73% 증가한 5조 2천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입점 업주들이 배달의민족을 통해 올린 월평균 매출액은 약 650만원으로, 전년 약 500만원보다 30% 상당 늘어났다고 공개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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