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밭농업 기계화율 60%로 현저히 낮아

  • 정영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3-25 17:35:48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베타뉴스=정영선 기자] 밭농업 농기계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25일 밭 농업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밭농업을 위한 농촌 현장의 기계화율이 낮아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논농업기계화율은 98.4%인데 반해 밭농업기계화율은 60.2%에 불과했다.

    특히 파종·정식기(9.5%)와 수확기(26.8%)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농사일 부담도 증가 추세라는 점에서 볼 때 밭농업 농기계 개발은 더욱 시급하다는 게 박 의원실의 설명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 실태와 정책과제’보고서를 보면 여성농업인이 농사일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이 2008년 43.6%에서 2013년 66.2%로 △22.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갈수록 고령화되고 여성화돼 가는 농촌에서 일손이 많이 필요한 밭농업의 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2022년까지 밭농업기계화율 7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주 의원은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밭작물 농기계의 개발과 농가 보급이 시급하다”며 “농촌진흥청에서 주도적으로 밭농업 기계를 개발하고, 이를 농기계 임대사업소,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을 통해 보급하여 실질적으로 밭농업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특히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만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가 접근성이 높은 농협(지역조합)이 대거 참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99001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