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25 17:33:24
-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 업데이트 지원
AMD코리아가 2세대 '라이젠(Ryzen) 3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로 노트북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AMD는 25일, 국내외 다양한 PC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다양한 노트북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델(Dell), HP, 화웨이(Huawei), 레노버(Lenovo) 등 외산 제조사는 물론,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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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지난 1월 개최된 'CES 2019'에서 12nm 공정의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을 결합한 젠(Zen) 아키텍처 기반의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든 노트북 제품군은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Radeon Software Adrenalin 2019 Edition) 업데이트를 지원받는다. 새로운 게임 타이틀을 위한 최적화, 최신 기능, 향상된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AMD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제품군은 ▲에이수스 TUF 게이밍 FX505 및 FX705 ▲HP 15 노트북 2종이다. 에이수스 TUF 게이밍 노트북은 라이젠 5 3550H 프로세서와 고성능 게이밍을 위한 라데온 RX560X 그래픽을 탑재했다. HP 15 노트북은 각각 라이젠 5 3500U 및 라이젠 3 3200U을 탑재해 고사양 작업을 위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AMD는 추후 LG·에이수스·레노버 등과 협력해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노트북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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