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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맥용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출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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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5 11:45:03

    ▲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부터 악성코드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최대 경쟁사인 애플 제품 전용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2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맥(Mac)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윈도우 10 전용 제품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고객에 한정해 공개되었다.

    이 제품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의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기능을 맥 유저에게도 제공한다. PC 또는 여러 디바이스에서 발생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USB 드라이버를 이용한 스캔도 가능하다. 또한 항상 최신판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부터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인 첨단 위협 보호(Advanced Threat Protection)를 추진해 왔는데, 이번 처음으로 그 대응 범위를 맥 유저로 넓혔다. 경쟁사와의 협업은 이전에도 이뤄졌다. 수개월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Edge) 브라우저를 구글 크로니엄(Chromium)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재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맥 지원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지막으로 맥 지원 브라우저를 발표한 것은 2003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경쟁해 왔지만, 과거 놀라운 형태의 협력 관계도 존재한다. 특히 1997년 애플이 파산 위기에 놓였을 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의결권을 받지 않고 애플 주식 1억 5000만 달러 어치를 구입함으로써 애플을 파산 위기에서 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상상 이상으로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악성코드 추방을 위한 미션은 매우 복잡한 일이다. 이 분야에서 양사가 협업하는 것은 유저의 입장에서 메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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