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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신혼부부 소득기준 제도개선 필요성 검토”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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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5 09:36:14

    신혼희망타운.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정영선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신혼희망타운 등 신혼부부 정책 소득기준 완화에 대해 제도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를 통해 “신혼희망타운은 보다 많은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일반 공공분양 특별공급보다 완화된 소득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추가적인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임종성 의원은 “신혼희망타운 등 신혼부부 주거 지원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제도”라며 “최 후보자가 실수요자 주거지원에 대한 의지를 내보인 만큼 신혼부부 정책 소득기준 현실화로 신혼부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 고 주문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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