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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 부스 열기 후끈…취업과 동시에 진학을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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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5 08:46:38

    ▲대구사이버대학교 부스에서 진학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가 20~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 2019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에 참가했다.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전문 채용박람회로 전국 고등학생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등 3만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몰렸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일간 진학과 관련해 입학전형,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 학생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관람하러 온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틀간 대구사이버대학교 홍보부스에서만 약 4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상담을 받았다.

    홍아영(고3·서울시 거주) 양은 “솔직히 진학보다 취업이 우선이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일과 대학생활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의 학과에서 취업과 동시에 대학생활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 김영걸 기획조정실장은 “선취업·후진학보다 취업과 동시에 진학이 가능한 사이버대학교가 취업에 성공한 고졸자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졸 취업자들의 사이버대학교의 장점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졸 인재 일자리콘서트’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최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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