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민석 '직 유지', 社 가치 내림세 여전…“올해 주가 바닥 쳤다”


  • 박은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3-22 17:48:30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가 22일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강당으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민석의 재선임 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내림새를 이어갔다.

    22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 5150원이다. 전일대비 250원(0.71%) 떨어진 수치다. 이날 오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양민석 대표이사의 재선임이 결정된 뒤 나타난 현상이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11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가 오후 1시를 기해 전일보다 낮아졌다. 이후 정체를 보이던 끝에 결국 하락 마감된 모양새다. 주주총회에 대한 기대심리가 양민석 이사에 대한 재선임 이후 무너진 것으로도 풀이된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올해 최저점을 찍었다.

    한편 이날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양현석 대표프로듀서 동생 양민석 이사 재선임 건이 받아들여졌다. 양 이사는 회사 관련 의혹을 두고 "사실 관계가 밝혀지면 책임을 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8928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