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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인력 200% 늘린다"…'공시생' 이어 '군시생' 취업시장↑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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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2 17:23:23

    (사진=연합뉴스)

    '공시생'과 더불어 '군시생'들에게도 청신호가 켜졌다. 군무원 채용 인원이 200% 가량 늘어날 예정이어서다.

    22일 국방부 발표에 의하면 올해 군무원 3961명에 대한 채용이 이뤄진다. 전년도 채용 인원이 128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군무원을 준비하는 이들로서는 경쟁률 부담을 상당부분 덜게 됐다. 정부는 앞서 올해 고졸 9급 공무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할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무원에 이어 군무원 채용 확대까지 이뤄지면서 취업 시장에도 활기가 돌게 됐다.

    한편 군무원 채용 확대에는 국방개혁으로 인한 비전투분야 민간인력 대체 방침이 주된 배경이 됐다. 전투력과 무관한 병사들의 업무들을 군무원이 상당부분 대신하면서 국군 전력 강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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