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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건강한 선학산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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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2 15:57:36

    ▲ 진주시는 식목일을 맞아 편백나무 1000본을 선학산에 식재했다. ©(사진제공=진주시)

    식목일 맞아 편백 1000본 식재…올까지 45ha에 생명의 숲 조성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선학산 일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혁신도시공공기관, 대학생,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선 말티고개 근처 선학산 2.0ha내에 편백나무 1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훼손된 선학산의 산림복원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최근 미세먼지로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시는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고,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무분별한 경작으로 황폐화 된 선학산이 오늘 심은 나무들로 건강한 생태숲,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는 것뿐 아니라 선학산이 '생명의 숲'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속적 관심과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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