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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브리핑] 선진리성 벚꽃축제, 오는 30~31일 열린다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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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2 15:39:42

    ▲제3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 (사진제공=사천시)

    ◆용현면민 길놀이, 용현문화역사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사천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경남 사천시가 주최하는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형정)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사천만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벚꽃이 조화를 이룬 선진리성 공원 일원에서 ‘제3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dlf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17년에 잊혀 가는 문화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가꾸어 나가면서 특색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어나간다는 취지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기존의 행사를 벗어나 용현면민 길놀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용현문화역사관,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상춘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천시 곤명면, 경로당 보조금 정산 교육

     사천시 곤명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28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의 정확한 집행 및 회계처리의 투명성을 위한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과 건전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여러 종류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경로당 보조금 지원 현황,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집행 기준, 회계 처리 시 주의사항, 경로당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였으며 또한 보조금 관련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건의사항으로 난방비 지급시기를 개선해달라는 내용이 있어 시 담당부서에 적극적으로 검토를 요청하였다.

    사천시, 경남도 우수복무기관 표창 수상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1일 경상대 국제어학당 대강당에서 경남도내 복무기관 종합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남지방병무청장이 도내 1천28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중 사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무원 및 직원들의 보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사천시에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환경 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市, 상반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상반기 각종 지역축제를 앞두고 지난 20일 사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상반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KT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1일 최대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장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한 사항, 그밖에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교통통제 시 유관기관과 사전협의요청,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체계 확립, 행사장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제거 등을 보완을 요구하는 의견이 제시 됐다.

    ◆市, 월남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대폭 인상

    사천시는 시에 주소를 둔 월남참전 유공자 459명에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인 3개월 간 명예수당 45만 원을 지난 20일 지급했다.

    이번 명예수당은 월 15만 원으로 지난해 8만 원보다 절반정도 대폭 인상된 금액이다.

    올해부터 월남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경남도 예산 지원액이 1인당 월 5만 원이 신설됐다. 이에 맞춰 시에선 그들을 예우하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 예산 월 2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쳤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일이 진행된 것이다.

    송도근 시장은 "올해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월남참전유공자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정말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범위 내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그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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