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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구원자 서사의 힘"…'콜로니아' 담아낸 엠마 왓슨의 '페미니즘'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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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2 14:31:28

    (사진=콜로니아 예고편 영상 캡처)

    영화 '콜로니아'가 TV 방영으로 극장 미개봉의 한을 풀었다.

    22일 낮 1시 10분부터 채널CGV에서 '콜로니아'가 전파를 탔다. 지난 2017년 4월 극장 대신 디지털 개봉한 '콜로니아'는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다.

    특히 '콜로니아'는 페미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 온 엠마 왓슨의 정체성과도 맞닿는 작품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남성의 도움을 받기보다 남성을 구하는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다. 이에 대해 엠마 왓슨 역시 "사랑을 위해 얼마나 희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콜로니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콜로니아'는 영화는 '존 라베: 난징 대학살'로 제59회 독일영화상 베스트 스틸 필름 상을 받은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감독이 연출했다. 엠마 왓슨과 함께 다니엘 브륄이 남자주인공 역을 맡아 연기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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