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값(지난 2월 11일 기준)이 전국 0.07%, 서울 0.07% 하락했으며, 3기 신도시 호재가 있는 경기도 내에서도 성남 수정(-0.32%), 하남(-0.22%), 광명(-0.22%) 등 대다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남양주는 0.03% 상승하며 나름의 안정세를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제 남양주 별내의 ‘별내 아이파크2차’(84㎡)의 경우 2018년 6월, 5억 28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1년 전 가격보다 약 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또 다산신도시의 ‘다산 자연&e편한세상’(84㎡)는 2018년 6월 5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입주 6개월 만에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대출규제와 부동산보유세 인상,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전국 아파트값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경기도 남양주 부동산이 유지되는 이유로는 3기 신도시 지정과 GTX-B, 지하철 4/8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개발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말, 정부의 발표에 따라 남양주 왕숙지구는 1천134만㎡ 규모의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기업을 유치하여 경제 자족도시를 완성하고, 문화와 예술이 더해진 경기북부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남양주에 경기북부테크노밸리가 결정되고 이의 효과로 약 1만 3천여 명의 일자리와 약 1조 7억원의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올 상반기에 현대아울렛이 오픈할 계획이며, 남양주 제2청사와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한창이다.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동~진접읍 금곡리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이 진행 중이고,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읍까지 잇는 8호선 연장선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경기도 마석에서 남양주 별내-청량리역-서울역-인천 송도를 잇는 80.1km의 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남양주 지역이 수도권을 대표할 도시로 개발중인 가운데, 서울과 맞닿은 다산지구의 부동산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해 보인다.

㈜일신종합건축이 시행하고 ㈜이젠건설이 시공하는 '다산휴먼파크'(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는 다산역 바로 앞에 전매 제한이 없는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분양 상담중이다.

‘다산휴먼파크’는 지하4층~지상10층, 복층분리형(1.5룸) 총 112실로 조성된다. 신혼부부 및 2~3인 가족이 선호하는 6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풀빌트인, 보안시스템, 관리시스템을 완비하게 된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덕분에 남양주 교통호재의 직접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호선 이용 시 잠실역까지 20분대로 도착하며,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30분대로 진입 가능하다.

또한 인접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 자차 이용 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 등을 통해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산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 혜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산역 중앙광장(선형공원)과 연결된 상업지구 및 위락지구, 2019년 상반기 오픈을 앞둔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 등 쇼핑, 문화생활을 누리기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관계자는 “‘다산휴먼파크’는 서울과 맞닿은 남양주의 개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며 남양주가 준비중인 교통,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에 실수요와 임대수요 모두가 풍부한 실속있는 주거공간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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