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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산, '현실 결투' 멀지 않았나…"1년 전 도발 응답할 차례"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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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1 11:41:42

    (사진=KBS 2TV 방송 캡처)

    배우 겸 보디빌더 금광산의 케이지행이 멀지 않아 보인다. 김재훈의 도발에 이제 그의 입이 열릴 차례다.

    21일 로드FC에 따르면 격투기선수 김재훈이 배우 금광산을 향한 도발 발언을 했다. 김재훈은 "금광산이 싸움을 걸어놓고 물러서는 건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라며 "금광산이 먼저 결투를 제안한 만큼 붙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내가 결투에 응하는 것도 고맙게 여겨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해 4월 "세 달만 준비하면 김재훈을 이길 수 있다"는 금광산의 발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두 사람의 결투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로드FC에 전해진 해당 소식은 결투 성사의 관문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금광산은 1976년 생으로 영화 '아수라'를 통해 배우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바비 역을 맡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았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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