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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측, 억지 '루머' 기사화 선긋기…"산모가 얼굴 손 댄다고?"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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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0 16:08:53

    (사진=박정아 인스타그램)

    배우 박정아 측이 번지수 잘못 찾은 성형 의혹을 일축한 모양새다.

    20일 박정아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아의 성형설은 어불성설이다"라며 "성형수술을 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산모가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정아의 SNS 사진을 두고 변한 외모를 지적한 네티즌들의 성형 의혹 제기를 완강하게 부인한 것.

    앞서 박정아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출산 11일차를 맞은 근황 사진을 공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해당 사진에는 이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박정아의 얼굴이 담겨 적지 않은 후폭풍을 야기했다. "시술받은 것 같다. 돈 굳었다"라는 농담조의 설명 글에도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박정아의 해당 사진이 소속사의 입장 표명까지 이어진 건 일견 SNS의 파급력과 이를 재생산하는 언론의 합작품으로 풀이된다. '임산부가 성형을 한다'는 상식 밖의 의혹이 별 고민 없이 기사화됐기 때문. '지라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새삼 논란의 여지가 남는 지점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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