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 트레이아크가 레이븐 소프트웨어 및 PC버전과 관련해서는 비녹스에서 추가적인 지원을 받아 개발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이하 블랙 옵스 4)가 봄 맞이 업데이트 '클로버의 습격'을 공개한다.

우선, 블랙아웃 맵이 봄볕 느낌의 광원 효과, 초록색 나뭇잎, 봄꽃으로 가득한 나무 등 봄 기운 완연하게 옷을 갈아입는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새로운 게임 모드 '비축'을 주요 목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적들을 사살할 때마다 초록빛 클로버를 수집할 수 있으며, 가까운 금 항아리에 적립함으로써 팀 점수를 쌓아 승리할 수 있다.

좀비 모드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숨긴 녹색 눈동자의 좀비가 출현하며, 게임 내 상점 블랙마켓에서도 아일랜드 봄 명절인 성 패트릭 축일을 기념해 클로버의 습격 테마의 제스처 1개와 콜링 카드 1개가 무료로 지급되고, 봄 느낌이 묻어나는 수집품이 추가된다.

클로버의 습격 업데이트 외에도 이번 패치를 통해 다양한 추가 콘텐츠가 찾아온다.

기존 인기 멀티플레이 맵인 Contraband에 열대 폭풍우가 불어 닥치는 상황을 재현한 Contraband Hurricane 맵이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도록 새로 추가되며, 좀비 모드에는 30라운드까지 살아 남으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헬커트레즈가 새로 선보인다.

'블랙 옵스4' PC버전은 한국에서 15세 이용가 및 청소년 이용불가 등 두 가지 등급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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