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이 고창사랑 상품권의 가맹점 모집에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고창군 흥덕면에 따르면 7월부터 시행하는 고창사랑 상품권을 홍보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과 관내 상가들을 찾아 고창사랑 상품권의 혜택을 안내하고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오는 7월 발행 예정된 고창사랑 상품권은 고창군에서 발행한 지역 상품권으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특히, 구매자는 5%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은 카드수수료를 절감해 매출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고창경제를 지키고 구매자와 가맹점 모두 상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고창군 흥덕면 염윤철 면장은 “고창사랑상품권이 발행으로 인근지역으로 유출되는 소비를 막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주민들과 상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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