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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외국인 직접투자 극히 부진'에 설명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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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9 23:18:07

    ▲인천시청 전경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19일 인천시는 외국인 직접투자 극히 부진에 대해 FDI 신고 및 도착은 많은 변수가 있어 매년 상승과 감소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8년에는 예상외 변수인 ㈜한국GM의 2월말 FDI 도착액이 172백만 달러로 동기간 도착액 196백만 달러 중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호재로 작용하였으나, 그 전년도인 2017년도 성과와 비교해 보면 올해 수준과 비슷하거나 도착액은 적었다.

    투자유치 실적의 비교는 단기간 동안의 성과를 비교하기 보다는 연 목표액 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인천시는 국내·외 경제전망 및 FDI 전망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을 찾아가는 투자유치’와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업유치 전략 등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9억 달러의 올해 FDI 목표를 연내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어 FDI 도착액 변동 상황은 기업별로 관리되고 있으며, 집계는 가능하나 외부와 공유하지는 않았다.

    특히 인천시 올해 FDI 목표액은 국내·외 여건과 자체검토를 통해 2018년 930백만 달러에서 2017년 수준인 900백만 달러로 조정한 것으로, 목표액을 대폭 낮춘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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