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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배추김치, '간' 제각각…"아워홈 짭짤하고 비비고 심심하고"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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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9 18:00:36

    (사진=비비고)

    포장 배추김치 브랜드들의 나트륨 검출 결과가 공개됐다. 아워홈은 상대적으로 짠 맛이 강하고 비비고는 비교적 덜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시판되고 있는 포장 배추김치 15종의 나트륨 함량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분석에 의하면 포장 배추김치 100그램 기준 평균 약 570밀리그램의 나트륨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장 배추김치 제품군 15종 중 나트륨이 가장 높은 제품은 '아워홈 아삭김치 포기김치'로 조사됐다. 100그램 당 691.95밀리그램으로 평균대비 100밀리그램 가까이 높은 나트륨이 함유됐다는 분석이다. 비비고 포기 포기김치는 467.33밀리그램으로 15종 중 최저 수준의 나트륨 함량을 기록했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 조사 결과 해당 포장 배추김치들의 식중독균, 중금속 수치 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유해 우려가 있는 성분도 나오지 않았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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