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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부터 영상제작, 어학까지 활용도 높은 '스피치메이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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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9 16:16:43

    발표에 자신 없어도 숙련된 성우의 목소리 빌려 설명한다


    최근에는 학교나 기업뿐만 아니라 관공서, 종교단체에 이르기까지 프레젠테이션(PPT)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PPT를 활용한 발표 준비는 말하는 내용과 시각 화면이 잘 맞아 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자료 배치와 말하기 속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조차도 발표에 앞서 긴장을 하게 된다.

    발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여 청자를 설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발표 시 발표자가 청자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필수적인데, 발표자가 만드는 진중한 분위기와 차분한 말투, 표준어 구사 등은 청자가 발표에 귀 기울이게 하고, 나아가 발표자의 말에 공감하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에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PPT를 이용한 발표에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은 오히려 PPT 사용이 발표에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며, 사투리 사용자 혹은 목소리가 너무 걸걸하거나 높은 사람 역시 청자의 집중을 끌어내지 못해 좋은 발표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PPT 숙련도 혹은 자신의 목소리 때문에 발표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이 주목해 볼만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교육부 인정 사단법인 미래융합교육학회의 회원사인 ‘스피치메이커’의 파워포인트 음성통합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이다.

    스피치메이커는 파워포인트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발표자가 만든 파워포인트 자료에 TTS(Text to Speech) 음성을 합성, 발표자 대신 원어민 수준의 성우 음성이 대신 발표자료를 설명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합성된 파워포인트 문서파일은 추가 파일 생성 또는 별도의 플레이어 설치 필요 없이 자체적으로 저장되며, 문단∙문장 별로 구분하여 합성 및 편집이 가능해 더욱 자연스러운 발표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애니메이션 기능에 음성을 추가할 경우에도 완벽히 호환되며, 작성한 음성은 미리 듣기를 통해 오류와 어색함을 잡아낼 수 있어 편리하다.

    합성된 파워포인트 문서파일은 영상으로도 저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원어민 수준의 숙련된 성우의 음성을 지원해 발표 외에도 콘텐츠 영상 제작, 더빙, 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스피치메이커는 2010년 제품 출시 이후 처음으로 고객감사 특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두 종류의 음성만을 제공하는 스탠다드 프로그램 가격으로 세 종류의 음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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