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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새노조 “황교안, 정갑윤 아들도 KT 근무...채용비리 수사 확대해야”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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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8 16:02:27

    KT새노조는 18일 긴급성명을 내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장관이던 시절, 그의 아들은 KT 법무실에서 근무했다. 정갑윤 의원 아들은 KT 대협실 소속으로 국회 담당이었다"고 밝혔다. KT새노조는 덧붙여 "이것은 정상적 기업이 아니라 그야말로 권력과 유착된 정경유착복합체"라고 말했다.

    KT새노조는 KT의 통신대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새노조는 "엄청난 통신대란이 일어난 지 3개월이 넘도록 국회 청문회조차 열리지 않고 있으며, 게다가 일부 야당의원들이 '아현화재에 국한시켜 청문회를 하자'며 청문 대상을 축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KT새노조는 "국회는 4월 4일 예정된 KT 청문회에서 경영전반을 다루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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