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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마스터탱커부터 린: 더 라이트브링어까지 신작 게임에 주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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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8 08:10:36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3월 3째주(3월 11일 ~ 3월 1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마스터탱커부터 린까지 신작 게임에 주목

    웹젠이 1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한 '마스터탱커'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마스터탱커'는 PC게임에서 대규모로 즐겼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동료들과 함께 캐릭터 직업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8개 직업의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2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콘셉트 캐릭터' 시스템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 외형을 골라 언제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길드 단위로 게임을 즐기며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드 공성전', '길드 퀘스트' 등의 길드 콘텐츠와 '미니게임', '낚시'와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담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이시티가 13일 정식 출시한 모바일 액션 MMORPG '사무라이 쇼다운 M'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사무라이 쇼다운 M'은 SNK의 아케이드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IP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 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성우진이 열연한 '하오마루', '나코루루' 등의 인기 캐릭터를 직접 무사로 영입하여 육성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액션성과 15여 종의 콤보 스킬, 필살의 한 방 액션을 통해 원작의 정체성을 녹여냈다.

    26년여의 역사를 담은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 외에도 1대1, 3대3 대전을 비롯해 15인과의 서바이벌 승부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갖췄으며, 수동 전투 모드와 자유로운 전투 시점 전환 기능을 제공한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는 모바일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15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4위를 차지했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고품격 일러스트로 제공되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영웅을 수집 및 성장시키는 수집형 RPG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동시 서비스를 시작, 한국어 포함 영어, 중국어(번체), 베트남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빛'과 '어둠'의 대립 전쟁 이후 200년 만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영웅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실시간 PVP와 레이드 시스템, 유저간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정준호 대표의 '아트페인팅 텍스처 기법'이 더해진 120여 종의 캐릭터와 2D 일러스트를 3D모델링으로 구현해낸 화려한 그래픽, 각 스토리마다 제공되는 시네마틱 컷신과 궁극기 스킬 연출로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온라인, 노룰 모드로 주목 받은 피파 온라인 4

    3월 3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3.02% 점유율을 기록하며 3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8.42%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9.69%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넥슨이 서비스하고,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 온라인 4)가 '스페셜 매치'를 업데이트를 통해 '노룰 모드'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노룰 모드'는 '오프사이드'나 '파울', '경고', '퇴장' 등 반칙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나 패널티가 없는 모드로, 정통 축구 규칙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드다.

    넥슨은 '노룰 모드'를 포함해 '스페셜 매치' 모드로 총 5종의 게임모드를 준비 중에 있다.

    지정된 골 수 득점 시 바로 승리하는 '퍼스트 투 모드'와 득점 시 팀 선수 중 1명이 무작위로 퇴장해 최대 4명의 선수까지 경기에서 제외(골키퍼 제외)되는 '서바이벌 모드', 헤더 또는 발리슛으로 얻은 득점만 인정되는 '헤더&발리 모드', 패널티 박스 밖에서 득점 시 2점을 획득하는 '롱레인지 모드'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은 '스페셜 매치' 업데이트를 기념해 28일까지 주간 단위(목~수)로 집과 PC방에서 5판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면 주간 보상으로 '[19.01] TOTM 골드 선수팩', '[19.02] 골드 선수팩', '행운의 BP 카드(20만 ~ 200만 BP)'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PC방에서 5판 플레이 할 경우 '[GR포함] 특수 클래스 플래티넘 선수팩', '[19.01] TOTM 골드 선수팩 (1~3강)', '행운의 BP 카드 (30만~300만 BP)' 추가로 1회 보상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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