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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메인스트림 세대 교체 ‘지포스 GTX 1660’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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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5 11:48:39

    엔비디아가 지포스(GeForce) GTX 1660 Ti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최신 게임을 강력 지원할 '지포스 GTX 1660'을 출시했다.

    이번 지포스 GTX 1660은 최신 튜링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가성비 좋은 게이밍 PC를 구축하려는 게이머들에겐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지포스 GTX 1660은 1,408 쿠다(CUDA) 코어, 8Gbps 속도의 6GB GDDR5 메모리, 1.8GHz에 달하는 부스트 클록(boost clock)이 특징이며, 성능 강화를 위한 오버클럭도 가능하다.

    GTX 1660과 GTX 1660 Ti 모두 12세대 튜링 GPU 아키텍처를 활용해 성능과 전력, 비용 간 균형을 이룬다. 코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업그레이드로 복잡한 최신 게임 그래픽을 한층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부동 소수점과 정수 연산 동시 실행으로 최신 게임의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2배 캐시를 갖춘 새로운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로 복잡한 최신 게임 성능 강화됐다. 더불어 새로운 쉐이딩(shading) 기술로 성능 향상, 이미지 품질 개선 및 섬세한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지포스 GTX 1660은 지포스 1660은 복잡한 그래픽 연산을 필요로 하는 최신 게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GTX 1660은 1080p 해상도에서 GTX 1060 3GB 대비 평균 35%, 맥스웰(Maxwell) 기반 GTX 960 대비 130%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또한 GTX 970, GTX 960과 같은 구형 GPU나 8핀 전원 커넥트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쉽게 GTX 166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GTX 1660의 소비전력은 120W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놀라운 전력 효율은 GTX 970, GTX 960 같은 구형 GPU을 사용하는 게이머들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발생하는 전력량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한다.

    GTX 1660은 성능, 설계, 효율성의 조합으로 PC 시스템의 이상적인 GPU로,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한 G-SYNC 화면과 낮은 입력 지연(input lag)으로 배틀로열 PC게임에 첫 발을 내딛는 게이머들에게 적합하다.

    지포스 GTX 1660은 트위치(Twitch)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더욱 개선된 성능과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GTX 1660 전용 하드웨어 인코더는 이전 세대 그래픽 카드 대비 15% 향상된 효율을 제공하며, OBS(Open Broadcaster Software)에 최적화됐다.

    지포스 GTX 1660으로 게이머들은 주요 게임 출시에 대비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성능 향상과 버그 수정, 게이밍 경험 개선을 위해 개발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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