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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직장, 함께 생각하는 즐거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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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4 2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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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공무원들이 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양방향 소통으로 책 읽는 조직문화를 정착해 시정발전을 견인해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대표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활동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는 전주시 공무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및 책 읽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동아리로, 올해 △독도 △독사열전 △따스아리 △READING CHANGE UP△마크툽 △반디 △봄 △부꿈독토 △세모독 △슬기로운 독깨비 △북두칠성 △지커우 △플랜B등 총 13개팀 88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계획 보고회에서는 각 동아리별 소개와 함께 올 한해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 ‘책 읽는 직장 만들기과제를 제시하고 직원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서 시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 이날 보고회에서는 독서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과 동아리별 우수사례 벤치마킹 지원 및 봉사활동 전개 등 2019년도 스마트 독서학습동아리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아리 활동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에서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전주시정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함께 읽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전파하여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책 읽는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확장과 행정의 생산성 향상 극대화를 위해 외국어회화 역량강화 교육과 문화현장 배움 아카데미, 공직생활 첫걸음 아카데미, 독서통신 아카데미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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