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14 1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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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일 경기도 성남시의 KT 본사, 서울 광화문 KT사옥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KT새노조는 14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회의원을 즉각 공개 소환하여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T새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KT가 김성태 딸을 특혜채용한 것은 외부 청탁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는 점에서 김성태 의원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KT새노조는 “KT의 정치 유착을 발본색원다는 각오로 검찰은 수사를 해야한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KT새노조는 “이번 특혜채용은 KT미래를 망친 행위이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은 일임을 강조하면서 검찰의 단호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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