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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2019 MWC에 한국공동관 마련.. 8개 특구기업 지원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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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4 14:16:38

     

    ▲ MWC 2019 특구재단 한국공동관 현황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으로 지원 기업 및 영역 확대 전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하고, 우리 특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전시회 참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220개 국, 950여 회원사를 보유할 만큼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특구재단은 국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우수한 기술을 기업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MWC 참가도 우리 특구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특구기업 8개 업체(㈜와이테크, ㈜맥컨, ㈜테라테크노스, 지앨에스(주), 스마프(주), ㈜마이크로메디, ㈜그린존시큐리티, ㈜워프솔루션)가 참가, 기술력과 제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진행해 실질적인 해외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 27일(현지시각) MWC 2019 연계 피칭 행사에서 GLS(주)의 박영진 부사장이 우수기술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선통신/IoT 분야 대덕특구 기업인 ‘㈜맥컨’과 초고속 대용량 무선근접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지앨에스㈜' 등이 전시회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협상을 다수 이루어내기도 하였다.

    특구재단 측은 앞으로도 특구 기업들의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투자 및 자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특구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장뿐 아니라 중국, 미국 실리콘밸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의 B2C 및 B2B 비즈니스를 맞춤형으로 연결해 주는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전시 지원 대상을 의료기기와 정보통신/모바일 외에 에너지, 소비가전, 로봇/자동차부품/기계금속 등으로 확대하고 참가기업 수도 늘릴 계획이다.

    특구재단은 올해 9월에 비타푸드(Vita Foods), 베를린소비자가전 전시회(IFA), 11월에 파워젠(PowerGen), 내년 1월에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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