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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릴 줄 몰랐어요?"…정준영 경찰 출석 현장, 기자 분노 잇따라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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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4 11:21:40

    (사진=연합뉴스)

    가수 정준영과 승리가 오늘(14일) 경찰 출석 후 소환 조사를 받는다. 특히 포토라인에 자리한 정준영을 취재하기 위해 전례가 없을 정도의 카메라가 현장을 가득 메웠다.

    오늘(14일) 가수 정준영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소환돼 출석했다. 오전 10시 경 현장에 나타난 정준영은 포토라인에 서서 "죄송하다" 대중 앞에 사과를 전했다. 이후 마이크를 내미는 기자들 중에는 분노어린 목소리로 질문을 쏟아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기자는 오늘 승리와 더불어 경찰 출석한 정준영을 향해 "촬영하면서 걸릴 줄 몰랐어요?"라고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이 밖에 "약물을 사용했나" "최근까지 영상을 유포했나"라는 등 직설적 질문들도 잇따랐다.

    한편 정준영과 승리는 오늘 검찰 소환 이후 각각 불법촬영물 유포와 성접대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게 된다. 경찰은 두 사람과 더불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도 출석시켜 조사를 갖는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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