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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유과, '깊은' 단맛…"커피메이트? 韓 전통 곁들여도 좋아요"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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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4 09:28:37

    (사진=KBS 2TV 방송 캡처)

    60년 전통의 순창 유과가 연이어 방송에 노출되면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특유의 바삭한 식감은 물론 달콤한 맛까지 전통 다과의 매력을 십분 드러낸 모양새다.

    14일 SBS '모닝와이드-노포의 법칙'에서는 '순창 연탄불 유과' 업체가 전파를 탔다. 앞서 KBS 2TV '생생정보'에 소개된 바 있는 가게다. 전북 순창에서 3대째 연탄불을 이용한 유과를 만들어 온 이야기와 노하우가 공개됐다. 직접 재배된 찹쌀과 콩을 이용한 반죽과 1일 200개 한정으로 만들어지는 남다른 레시피도 포함됐다. 순창 유과에는 '장인'의 손길이라 할 만한 정성이 담겨 있었다.

    한편 순창 유과는 과하게 달지 않아 질리지 않는 맛을 낸다는 평이 우세하다. 그만큼 따뜻한 커피나 차에 순창 유과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전통적 단맛의 유과가 케이크, 쿠키의 대항마로 떠오를 수 있는 이유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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