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현장] 넥슨, 폭넓은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 공략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3-12 11:44:1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넥슨이 12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를 개최하고 2019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넥슨은 올 상반기에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크레이지아케이드 BnB'를 비롯해 이번 행사에서 첫 공개한 액션 RPG '마기아: 카르마 사가' 등 10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 김현 부사장은 "넥슨은 2019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다. 획일화 되지 않은 장르와 콘텐츠로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여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넥슨 김현 부사장 © 사진=베타뉴스

    넥슨은 자사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신규 IP를 공개하며,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전예약 200만을 돌파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는 오는 3월 21일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로 구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람의나라: 연'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슈퍼애시드가 개발한 액션 RPG '마기아: 카르마 사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 작품으로 상반기 중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120여 종의 캐릭터 수집과 성장요소를 갖춘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최종 담금질을 마치고 오는 3월 14일 정식 출시된다.

    해외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2종과 및 자사 인기 게임 3종의 글로벌 진출도 진행한다.

    일본 토호의 '고질라' IP를 활용한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100여 종의 고질라와 괴수가 등장하는 방치형 가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오는 5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일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RPG '시노앨리스'도 상반기 중 글로벌 원빌드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누린 '야생의 땅: 듀랑고'는 상반기 중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오버히트' 역시 상반기 내 150여 개국에 사전예약 및 론칭을 진행하고, '메이플스토리M'은 아시아권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4월 일본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상반기 출시 작품 이외에도 넥슨만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다양성을 갖춘 모바일 게임을 바탕으로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8511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