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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미세먼지로 칙칙해진 피부 톤 '업'… ‘브라이트닝’ 아이템 4선


  •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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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1 15:37:11

     

    ▲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 매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8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연일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지만 포근한 날씨에 봄 기운은 완연하다.

    겨우내 극심한 추위에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까지 더해져 생기를 잃은 칙칙한 피부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시기가 왔다.

    최근 화이트닝은 백옥같이 하얀 피부보다는 건강하고 맑은 본연의 밝은 빛을 만드는 것이 대세다.

    그러나 요즘처럼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의 재생 주기가 늦춰질 뿐만 아니라 점차 심해지는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밝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그을리는 것뿐만 아니라 수분 부족으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지거나 내, 외부 여러 요인으로 색소가 침착 되는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피부 고민과 타입에 따른 세심한 브라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다.

    보다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환절기, 첫 인상을 봄처럼 화사하게 만들어줄 브라이트닝 아이템을 소개한다.

    생기 있는 수분 광채 

    보통 환절기의 피부는 겨울보다 심해진 자외선과 미세먼지 및 황사 등의 각종 유해 환경으로 몸살을 앓는다.

    헉슬리는 이러한 지친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생기 있고 맑은 피부로 거듭나도록 돕는  ‘브라이트닝 듀오’를 선보이고 있다.

    밀키한 제형의 ‘에센스 브라이틀리 에버 애프터’와 광택감이 느껴지는 ‘크림 글로우 어웨이크닝’의 두 제품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생기 있는 수분 광채를 부여해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브라이트닝에 뛰어난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치온 등의 각종 성분이 농축된 동시에 비사볼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백과 함께 피부에 보습을 부여해 스킨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사진 왼쪽부터) AHC_톤 업 크림,  닥터올가_100-선크림, 시오리스_필쏘프레쉬_토너, 헉슬리_브라이트닝-듀오 

    각질 아웃 한 번 더 꼼꼼하게 

    무엇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기본은 클렌징이다. 클렌징 후 남은 메이크업 잔여물은 모공 속에 방치되어 거뭇한 피부를 유발하고,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는 각질이 쉽게 쌓이기 때문.

    가벼운 세안 후 보습력 있는 토너로 닦아내는 것 만으로도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의 제거가 가능하다.

    데일리 토너로 유용한 ‘시오리스’의 ‘필 쏘 프레쉬, 토너’는 위치하젤수가 함유되어 모공 수렴 및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며, 블랙윌로우 나무껍질 추출물로 자극 없이 각질과 피지,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다. ph5.66의 약산성 농도와 86% 유기농 성분의 함량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다.

    빠르게 톤 업

    데일리 스킨케어도 중요하지만 당장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잡힌 경우라면? 전날 꼼꼼한 스킨케어와 온갖 팩의 사용에도 눈에 띄게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는 역부족일 것이다.

    ‘AHC’의 ‘아우라 시크릿 톤 업 크림’은 바르는 순간 화사한 핑크빛 피부 톤을 연출해준다. 브라이트닝 케어에 효과적인 핑크 뮬리 갈대 성분과 AHC의 빛 발효 기술을 접목한 ‘핑크 라이트 콤플렉스’를 함유하여 광채, 볼륨, 커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분자 콜라겐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녹색쌀 청미수로 이루어진 ‘콜라겐 워터 콤플렉스’가 피부 속 깊숙히 볼륨과 수분을 채워주어 촉촉한 사용감과 고른 밀착력을 선사한다.

    태양은 피하고 피부 결은 살려주고

    자외선은 칙칙한 피부를 만드는 주범 중 하나이다. 자외선이 피부의 진피 세포를 자극하면 세포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을 생성하는데, 이러한 멜라닌의 생성 활동에 따라 피부 색이 변화하기 때문.

    특히, 오랜 시간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손상된 피부 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지 못해 거뭇한 피부색을 유발한다.

    ‘닥터올가’의 ‘100 선크림’은 SPF50+ PA+++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유기농 성분 34.82%를 함유한 자연 유래 성분의 제품. USDA 인증 유기농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사용해 유해성분 걱정을 덜었다.

    더불어 병풀추출물과 해바라기씨오일이 함유되어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며, 코코넛 야자오일, 다마스크 장미꽃 추출물 등을 함유해 오래도록 촉촉함이 유지될 수 있게 한다.백탁 현상이 없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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