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협업과 공무원의 역량강화 증진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7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전직원(공무원 및 기간제 등) 89명을 대상으로 직원 간 협업과 직무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보건소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 박기수 교수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군정당면 현안업무 시달, 2019년 담당별 주요 보건사업 설명, 기타보건사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 군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보건소의 임신·영유아 보건사업부터 노년기 어르신 건강체조 등 건강생활실천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져한다”며 “직무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통계로 본 합천군 건강현황의 주제로 ,직원 복무관리, 예방접종사업 ,365안심병동사업, 구강보건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 사업, 국가 암 무료검진사업, 단디하자청춘백세사업 등 담당별 주요 보건사업과 제11회 건강생활 실천대회 협조 안내 등을 실시했다.

최윤자 합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직무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역사회 건강통계 분석에 따른 우리군의 건강문제를 공유함으로써 통합건강증진사업 인지 강화로 보건사업 활성화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지역 건축사 간담회 개최

합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경제건설국장과 관내 7개 건축설계사무소 대표와 건축민원 행정에 따른 각종 설계업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추진하기 위해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건축사를 대상으로 복합민원 설계 및 운영에 관한 처리 방법 안내와 건축설계비 현실화 등을 논의해 군민의 건축 민원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건축인허가 신속처리 방안과 지역 실정에 맞는 건축 설계비 현실화, 불법건축물 근절 대책, 지역내 어려운 세대 건축설계 지원 및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건축가 참여 등 개정된 법령 및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과 함께 건축사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행정에 반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의 설계를 현장에서 수행하는 건축사들과 상호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 군민에게 보다 신속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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