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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과 MOU…무역금융 활성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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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8 16:32:27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국영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Uzpromstroybank)’와 양국간 송금절차 간소화 및 무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을 이용해 간편하고 낮은 수수료로 본국에 급여 등을 송금할 수 있게 된다.

    또 우즈베키스탄과 거래하는 국내 수출상은 작년 12월 하나은행이 가입한 아시아개발 은행의 무역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Uzpromstroybank가 발행한 신용장과 관련된 수출대금은 100% 회수를 보장받게 됐다.

    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은행들과 지속적인 협업 확대를 통해 외국인 손님들에 대한 금융편의와 각종 생활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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