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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부터 노트북까지 손쉬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아이피타임 N400UA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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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8 15:59:32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 환경을 윤택하게 해주는 장점을 제공하며 그러한 기술들은 알게모르게 점진적으로 다가온다. 우리들 주변에 언제인가부터 익숙해진 기술이 하나가 있다면 바로 무선 기술일 것이다. 키보드, 마우스에서 무선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우리의 손에서 벗어나지 않는 스마트폰 조차도 무선 인터넷을 통해 외부와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제는 무선으로 영상을 보기도 하고 다양한 기기들이 무선이라는 이름 하에 서로 연계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실생활에 녹아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 설치만으로 다수의 모바일 기기나 IoT기기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 체크 혹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렇지만 보수적으로 유선을 더 선호하게 되는 플랫폼이 PC, 바로 데스크톱이다. 데스크톱의 경우 기본적으로 고정된 자리에 설치되어 사용되는 환경으로 인해 무선보다는 유선으로 연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메인보드에서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나 고가 라인업에 해당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선보다는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선 구성을 단순하게하고 또한 현재의 무선 인터넷 환경도 충분히 유선에 근접하는 속도를 제공하고 있어 유선 인터넷 연결이 수월하지 않거나 혹은 각종 연결선을 간소화하고 싶다면 무선 인터넷은 사용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무선을 지원하는 노트북도 이전 규격을 지원하거나 내장되어 있어 수신반경이 좁아 인터넷 수신이 어려운 경우는 우리는 쉽게 경험하곤 한다. 이에프엠네트웍스의 대표 브랜드 아이피타임(ipTIME)에서 출시한 N400UA은 USB을 통해 연결하는 무선 랜 카드다. 2개의 안테나로 구성되어 강력한 전송 속도와 더불어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설치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 간결한 하지만 강력한 아이피타임 N400UA

    USB 포트를 통해 무선 인터넷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피타임 N400UA의 특성상 제품의 외형은 단순하지만 특유의 ‘큐브’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는 무광 화이트 컬러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2-Tx, 2-Rx 안테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2dBi보다 높은 4dBI의 안테나를 사용해 넓은 커버리지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피타임 N400UA은 90 x 55 x 12 mm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휴대가 가능하며 리얼텍(Realtek) 8192EU 칩셋을 기반으로 한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작은 크기를 가진 아이피타임 N400UA은 거치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휴대용으로의 사용도 고려해 안테나를 분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덕분에 휴대 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안테나는 802.11n를 지원해 최대 300Mbps 속도를 지원해 실사용 환경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체 좌측 상단에는 LED가 블루 컬러를 띄고 있어 사용 시 발광하도록 되어 있어 실질적인 구동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상단 옆면에는 WPS(Wi-Fi Protected Setup) 버튼이 있어 이를 통해 기기간 연결시 별도의 설정 없이 버튼 클릭만으로 인식되어 연결할 수 있다. 연결의 용이성을 제공해 공유기 설정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ipTIME N400UA은 USB를 통해 PC 시스템과 연결되며 USB 2.0 이상을 지원하는 PC에서라면 연결만으로 편하게 사용하다. 이는 ipTIME N400UA 연결시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생략되었기 때문이며 윈도우 7을 포함해 윈도우 8.1, 10 등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USB 케이블은 넉넉한 길이로 제공되어 설치의 불편함은 없는 편이면 고정된 데스크톱에서 사용한다면 책상 위에 올리는데 큰 무리가 없다.

       

    ■ 편의성 갖춘 작고 강력한 USB 무선 랜 카드, 아이피타임 N400UA

    아이피타임 N400UA의 실질적인 설정은 아주 편하다. 별도의 전원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USB 케이블을 PC 시스템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사용이 바로 가능하다. 그리고 상태표시등을 통해 바로 작동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아이피타임 N400UA에서 아쉬운 점은 5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상대적으로 5Hz를 지원하는 대다수의 공유기들이 중간에 벽이나 장해물이 있을 경우 수신율이 상당히 떨어진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2.4Hz 주파수를 통해 넓은 수신 반경을 유지할 수 있기에 아이피타임 N400UA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위에 테스트는 동일한 노트북에서의 결과로 아이피타임 N400UA가 보다 나은 속도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노트북은 이동성을 고려한 모델이지만 고정형으로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게이밍을 위해 무거운 노트북을 고정식으로 사용한다면 아이피타임 N400UA은 보다 나은 속도를 제공해 원활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해줄 것이다.

    아이피타임 N400UA는 300Mbps의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공유기와의 최대 연결속도로 테스트 진행에서는 공유기 지원 문제로 150Mbps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피타임 N400UA가 유선에 가깝거나 또는 훨씬 나은 환경으로 선이 없는 무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선 없는 편안한 환경, 아이피타임 N400UA로 구축하세요

    아이피타임 제품군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장점이 있다면 바로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이다. 고가의 장비들이 채택하고 있는 기능을 빠르게 적용하면서도 대중적인 가격대를 유지한다는 점은 아이피타임 제품군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이며, 이런 점은 아이피타임 N400UA에도 적용되고 있다.

    2개의 안테나를 통해 넓은 수신 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대가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는 아이피타임 N400UA의 활용도를 높이는 부분이다. 또한 USB 연결로 PC와의 연계가 쉬울 뿐만 아니라 별도의 드라이버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라 하겠다.

    무선 충전기, 무선 키보드/마우스 등 점차적으로 무선은 점점 우리들 환경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고 이미 익숙하다. 데스크톱에 연결된 여러 선들이 지저분하게 느껴진다면 아이피타임 N400UA로 네트워크 선을 제거해보는 깔끔함을 추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야외에서 사용빈도가 높다면 2개의 안테나를 가진 아이피타임 N400UA이 노트북을 비롯한 기본 내장된 무선보다 훨씬 나은 인터넷 수신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선사해 줄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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