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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우리지역 농산물 활용한 식생활교육 실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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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7 10:43:32

    ▲소확행 한끼 © 남원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영화 ‘리틀 포레스트’ 레시피 따라잡기 식생활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 영화는 일상에 지친 주인공이 고향에 돌아와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 끼,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며 위로와 행복을 얻는 내용으로 관객들로부터 귀농생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신조어처럼 밥 한 끼에서도 행복을 찾는 현실을 반영하여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이번 식생활교육은 남원시민 25명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습교육 내용으로는 밤조림, 크렘브륄레, 시루떡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남원시 농산물을 이용하여 지역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식생활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교육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단순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농산물 소비까지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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