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04 08:36:37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3월 1째주(2월 25일 ~ 3월 3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라스트오리진과 비열한 도시... 신작 게임들의 역습
'라스트오리진'은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수집형 전략 RPG로,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마지막 남은 인간과 미소녀 인조 생명체인 바이오로이드가 함께 적의 맞서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한, 2D 그래픽으로 구현된 전투 애니메이션을 통해 강렬한 액션과 전투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캐릭터가 지닌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자신만이 전략을 펼쳐 나갈 수 있다.
여기에 난이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구성되는 캐릭터 스테이지를 비롯해 요일별로 다르게 개방되는 요일 스테이지와 요새 및 스토리로 나뉘는 스페셜 스테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37게임즈의 느와르 배경의 방치형 육성RPG '비열한 도시: 느와르 전성시대'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비열한 도시: 느와르 전성시대'는 암흑가 밑바닥부터 조직의 보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범죄조직간의 대립은 물론 17명의 미인도 쟁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높은 몰입감을 위해 현대적인 느와르 요소들을 게임 속에 녹여냈으며, 조직 싸움, 보조 시스템은 물론 칵테일 파티, 자녀 시스템, 사돈맺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온라인, 피파 온라인 4 특별 프로모션으로 점유율 급상승
3월 1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2.53% 점유율을 기록하며 31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7.21%의 점유율로 2위, 넥슨의 '피파 온라인 4'가 점유율 8.91%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3월 1째주에는 넥슨의 '피파 온라인 4'를 비롯해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이 지난 주 대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파 온라인 4'는 3% 이상의 점유율 상승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피파 온라인 4'의 급상승에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삼일절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피파 온라인 4'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집 또는 PC방에 접속 시간과 플레이 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했으며, 3일 모두 참여시 [GR 포함] OVR 90 이상 선수팩과 500만 BP를 추가로 지급했다.
또한 '서든어택'은 지난 2월 28일 배우 김서형과 김보라 캐릭터를 업데이트해 주목을 받았다. 김서형과 김보라는 극 중 캐릭터를 반영한 감정 표현 모션과 함께 실제 음성 효과를 지원하며, '클랜 영토전' 등 특정 모드에서 캐릭터 사용 시에는 최대 경험치 60% 증가 등 추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든어택'은 김서형과 김보라 캐릭터 세트(영구제)를 획득할 시 'Mak-11(MG) 이니셜(영구제)', 'NA-94(MG) 이니셜(영구제)', 'G18(MG) 이니셜(영구제)'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서든캐슬 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14일 최상위 던전 '프레이-이시스'를 오픈한 '던전앤파이터'도 지난 주 대비 1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프레이-이시스'는 열 두 명이 팀을 이뤄 공략 가능한 95레벨 최고난도 던전으로 '밤의 마천루 외곽' 전장의 공중을 떠다니는 '스레니콘'에 올라타 하강과 방어 구역을 전략적으로 이동하며, '스레니콘'을 적으로부터 보호하며 모든 성지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