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식

3.1운동정신 계승하고, 전북발전 기원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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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2 16:54:08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전북 발전을 기원하는 제100주년 3.1절 기념 독립운동 추념탑 참배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1일 송천동 전라북도 독립운동추념탑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시·도의원, 광복회원과 유족,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 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세대에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는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참석자들은 풍남문으로 자리를 옮겨 광복회원과 유가족, 각 유관기관장들과 함께하는 3.1절 기념 타종행사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라북도 도청 공연장에서 진행된 3.1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3.1 운동의 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한편, 3.1절은 지난 191931일 정오를 기해 온 국민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민족의 자주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로, 올해로 제100주년을 맞았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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