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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용의 해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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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1 08:32:35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2019년 정규력 '용의 해'를 시작한다.

    '하스스톤'은 지난 2018년 4월 '마녀숲'을 시작으로, 8월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12월 '라스타칸의 대난투'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11월에는 전 세계 플레이어 수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까마귀의 해' 정규력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정규력 '용의 해'의 시작을 앞두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를 방문해 하스스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 톰슨과 수석 디자이너 마이크 도네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하스스톤'에 2019년 다가올 변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좌)벤 톰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마이크 도네이스 수석 디자이너

    '용의 해'가 시작되면 '운고로를 향한 여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코볼트와 지하미궁' 등 '매머드의 해' 카드들은 야생전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집한 카드뒷면을 더욱 쉽게 자랑할 수 있는 '무작위 카드뒷면 기능', 경쟁력있는 덱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해진 덱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현 메타의 상위 덱 반영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투기장을 통해 황금 영웅도 획득할 수 있다. 황금 영웅 획득 승수에 투기장 승리가 포함되며, 다음 업데이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투기장 시즌도 새로워진다. 정규전과 야생전이 결합된 형태로 2개월마다 새로운 포맷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의은총', '파멸수호병', '자연화', '달을삼킨구렁이바쿠','겐그레이메인', '검은고양이', '어스름수사슴', '아른거리는나방', '수렁불꽃뱀장어' 등 9장의 카드가 '명예의전당 에 추가된다. 이 카드를 소지한 플레이어들은 해당 카드를 계속 보유할 수 있고, 그에 상응하는 신비한가루 보상을 지급받게 된다.

    '히스스톤'은 검은바위산의 맹렬한 협곡에서 '라스타칸의 대난투'의 힘겨운 난관까지 많은 1인 모험 경험을 선보여 왔다. '용의해'에는 '하스스톤' 사상 처음으로 1년에 걸쳐 하나의 이야기를 3개의 확장팩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하스스톤' 새로운 정규력을 여는 2019년의 첫 확장팩은 새로운 카드세트와 풍부한 덱구성 선택지를 정규전에 제공하여 새로운 카드덱 전략을 가능케 한다.

    2019년에는 플레이어들이 PvE에서 가장 선호하는 요소인 관여도가 높으면서도 반복 가능한 도전들과 새로운 게임모드, 신규 영웅들,그리고 카드뒷면과 카드팩 등이 포함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1인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의 첫 확장팩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방대해진 모험모드는 5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비스러운 마법사 캐릭터로 플레이 가능한 1인모험의 첫 지구는 무료이며, 기존 모험과 동일하게 모든 지구를 잠금 해제하려면 20,000 배틀코인(PC 기준)이며, 지구별로 700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첫 지구 이후 추가로 잠금 해제하는 지구는 각각 3개의 영웅능력과 4개의 시작 덱이 주어지는 2개의 캐릭터가 추가되며, 첫 번째 모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신규 확장팩의 사전체험을 할 수 있다. 특별한 '와글와글 하스스톤' 행사로 진행되는 사전체험 행사에서 곧 출시될 확장팩의 카드 팩을 미리 개봉하고, 난투를 통해 새로운 카드를 접할 기회를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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