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

포스코켐텍이 글로벌 종합 화학 및 소재 회사로의 성장 의지를 담아 포스코케미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포스코켐텍은 27일 사명을 포스코케미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포스코켐텍은 새로운 사명이 사업영역을 명확히 표현하고 포스코그룹을 대표하는 화학, 소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켐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유가증권(코스피) 이전 상장도 3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상장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켐텍은 코스피 이전을 통해, 에너지소재 등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과 장기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기반을 확보하고, 코스피200지수 편입 등의 대외 신인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켐텍은 4월 1일 그룹 내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ESM과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사명변경과 더불어 양, 음극재 사업 통합과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포스코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소재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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