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2월 4째주(2월 18일 ~ 2월 24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런닝맨 히어로즈 인기 순위 정상 차지

넥슨이 서비스하고, 라인프렌즈가 개발하는 모바일게임 '런닝맨 히어로즈'가 지난 21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TV 만화 '애니메이션 런닝맨' IP를 활용한 '런닝맨 히어로즈'는 액티브 스킬, 차지 어택 등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출시 버전에서는 스쿼드, 배틀로얄, 스토리 총 3가지의 게임 모드를 비롯해 15종 캐릭터와 40여 종의 코스튬, 전투를 지원하는 포스링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양한 조합으로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넥슨은 '런닝맨 히어로즈'의 정식 서비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열고 도티, 코아 등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와의 콘텐츠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채널에서 6명의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튜토리얼, 플레이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서머너즈 워'의 상승세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4성 몬스터를 직접 선택해 획득하는 몬스터 소환 등 다양한 프로모션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1억 다운로드 성과를 기념하고 유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을 공개하고,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투를 즐기거나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일정 포인트를 모아 4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물, 불?바람, 속성 중 선택해 소환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원하는 하나의 몬스터를 자신의 몬스터로 최종 획득 가능하다.

유저들이 원하는 몬스터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당 기간 동안 최대 40마리 이상의 4성 몬스터를 소환하고 그 중 원하는 하나의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과 유저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온라인, 오버워치 신규 전장 파리 정식 적용

2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2.92% 점유율을 기록하며 30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8.57%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8.24%로 3위를 차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지난 20일 신규 전장 '파리'를 게임 내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신규 전장 '파리'는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아누비스 신전, 호라이즌 달 기지 등에 이은 5번째 점령 전장으로, 골목과 회랑을 지나 세느강 변에서 상대 팀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점령 전장에는 두 거점이 있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내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팀 플레이를 펼치며, 수비팀은 철저한 방어를 구축해 거점을 뺏기지 않는 것이 목표다.

'파리'에는 부드러운 알토의 미성으로 매혹시키는 최고의 가수 루나의 공연장인 카바레 루나를 방문하거나, 골목과 회랑을 지나 세느강 변에서 전투를 펼치며, 메종 마라에 입성하면 승리할 수 있다.

새로운 전장에 대한 충분한 연습 시간을 제공하고자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파리' 전장을 플레이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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