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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 뛰어넘을 도전 과제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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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2 11:53:23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리니지M'의 2019년 개발 비전과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리니지M'은 신규 시스템은 물론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를 공개하고, '리니지M'의 오리지널 클래스 '암흑기사' 등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심승보 전무는 "리니지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해 나갈 것이다"라며 비전을 발표했다.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기 위한 도전 과제로 '리니지M'은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마스터 서버'는 '리니지M'의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PC 게임에 비해 대규모 이용자를 수용하기 어려웠던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목표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할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는 자동사냥 플레이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

    음성으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보이스 커맨드'를 통해 이용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목소리로 전투, 사냥, 던전 입장, 아이템 구매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를 공개하고, 주요 콘텐츠인 신규 클래스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 등을 소개했다.

    '암흑기사'는 '리니지M'만의 독자 콘텐츠다. 지난 2018년 공개한 '총사'와 '투사'에 이은 세 번째 오리지널 클래스로, 높은 체력과 방어력, 다양한 디버프 스킬이 특징이다.

    '무너지는 섬'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투 콘텐츠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전략과 컨트롤로 실력을 겨루게되며 마지막까지 생존한 이용자가 승리한다.

    엔씨소프트는 3월 6일 신규 클래스 '암흑기사'와 서버 '케레니스'를 업데이트하며,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신규 클래스와 서버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TJ’s 쿠폰 - 강화'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캐릭터의 경험치를 새로운 캐릭터에 이전할 수 있는 '경험치 합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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