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목돈은 없지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한 중고차리스가 개인 및 법인 사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식이 높지 않으면서, 관리가 잘된 신차 급 중고차를 중고차리스로 이용 시 신차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리스는 국산차, 수입차 모두 최대 60개월, 4년, 10만 km 이내 무사고 차량에 한해서 가능하다. 일정기간 동안 저비용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세효과, 일반 번호판 등 장점이 있다.예를 들어 18년식 아반떼 (1750만원, 36 개월 기준) 할부 이용 시, 월 35만원대 이지만, 리스 이용 시, 월 25만원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직카'는 모바일 앱 화면에서 선수금, 보증금, 개월 수 등 원하는 조건으로 할부와 비교가 가능하며, 중고차 리스가 가능한 구매 차량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직카 관계자는 “직카 담당 컨설턴트가 1:1 상담 진행, 사고이력 조회, 저신용자상담 등의 구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롯데캐피탈, 농협캐피탈, 하나캐피탈, 메리츠캐피탈, 우리캐피탈 등 캐피탈와 제휴를 맺고 있어 금융사 비교 견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직카에 등록된 매물 수는 3만대 이며, 딜러 매물, 직거래 매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면, 딜러 매물 뿐만 아니라, 직거래 매물도 중고차리스로 진행 할 수 있다.

등록된 매물 차종으로는 그랜져, 쏘나타, 싼타페, 제네시스, K7, K9, 등의 국산차를 비롯해 벤츠 E클래스, CLS, 아우디A6, BMW 등 다양한 수입차 차량들을 확인할 수 있다.

직카는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IOS(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국산 앱 마켓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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