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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 공개...최강 AI기능 총집합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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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21 05:07:10

    ▲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S10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10주년 기념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S10’을 전격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핏’, ‘갤럭시 버즈’ 등 웨어러블 신제품 3종도 함께 선보였다.

    갤럭시S10은  'S10'과 'S10 플러스' 'S10 e' 'S10 5G' 등 4종으로 등장했다.

    ‘갤럭시 S10’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했다.

    F1.5, F2.4 듀얼 조리개를 제공하는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광각 123도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탑재했다.

    스마트폰끼리 무선 충전하고 웨어러블 기기도 뒷면에 갖다 대면 충전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기술도 탑재됐다.

    ▲ 갤럭시S10플러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 S10 5G’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5W의 급속 충전 기술 등을 담았다.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운동 및 활동 측정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갤럭시 핏e‘,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등 웨어러블 3종도 선보였다.

    ‘갤럭시 S10’은 3월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코드 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를 함께 제공한다.

    S10은 프리즘 블랙·화이트·그린·블루로, S10e는 카나리아 옐로 등이 추가된다. S10플러스는 세라믹 블랙·화이트도 출시된다.

    또 ‘갤럭시 S10+’는 6가지 색상 외에 고급스러운 세라믹 소재의 세라믹 블랙Ceramic Black)과 세라믹 화이트로도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갤럭시S10e 128GB 89만9800원, 갤럭시S10 128GB 105만6천원, 512GB 129만8천원, 갤럭시S10플러스 128GB 115만5천원, 512GB 139만7천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출고가가 150만원 내외가 될 것이 유력하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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