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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5·18 망언 3인방 제명 촉구 결의대회 추진”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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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19:29:49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4차 브리핑 모습(사진=더불어당 제공)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적 5.18 망언 제조 3인방을 규탄하였고, 12일 3인방 국회 윤리위 제소와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하였다.

    전국적으로 5.18 망언제조 3인방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전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음에도 자유한국당은 이종명 국회의원 1명만 제명하였다. 무슨 문제가 있었냐는 듯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토론회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망언 3인방’ 중 한 사람인 김진태 국회의원이 오히려 기세당당하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직에 도전한 상황이다. 이런 행태를 볼 때, 자유한국당이 진정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사랑하는 민주적 정당인지 다시 묻고 싶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농락하는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에 상당한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 번 ‘망언제조 3인방’이 즉각 제명되어야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전국 지방의회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입장이다.

    전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5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망언 3인방’을 규탄하였다.

    한편 내일 20일 오후3시에는 전국시도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전국 지방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 앞에 모여 결의에 찬 규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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