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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브리핑] 합천군, 율곡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시행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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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16:11:43

    ▲ 합천군 율곡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재호 면장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참여자들에게 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오는 12월까지 노노케어 연중시행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 율곡면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참여자들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은 사업 참여자 10명이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말벗활동 및 생활안전 점검 등을 통해 외로움을 없애주고 건강까지 챙기면서 적막하고 쓸쓸한 마을을 훈훈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의 참여자 10명은 이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듣고 깊게 공감하는 등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이재호 면장은 "요즘 시골에 인구가 줄어들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자신에게 소홀해질 수 있는데 본인들의 건강을 잘 챙기시고 안전에 유의하셔서 본 사업에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파트너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재능나눔 활동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으로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는 물론,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등의 활동과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연중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관내 공무원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엔텍 대표 한영수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상원엔텍의 한영수 대표는 19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영수 대표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합천군의 교육이 조금 더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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