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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자녀 가정 '생활실태조사' 실시…'맞춤형 지원대책' 마련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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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19 14:27:19

    이달 20~419일까지

    [울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출산·육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울산시 네 자녀 이상은 777 가구이며 네 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한다고 시는 전했다.

    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이달 20일부터 4월19일까지 방문·전화·우편 등으로 실시한다.

    해당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조사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동의한 가구에 한해 실시된다.

    어려움을 겪는 가정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분류해 민간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내용은 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활용될 예정이므로, 다자녀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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